굿네이버스 경기2사업본부, 상반기 ‘초등 국제교류 프로그램’ 성료
○ 3월부터 굿네이버스 세계시민교육 일환으로 진행… 한국 포함 아시아 14개국 참여
○ 파주 한빛초, 김포 대명초 35명 초등학생, 글로벌 이슈 관련 교육을 통해 일상 속 실천 활동 전개
○ 인도네시아 초등학생 10명과 실시간 교류 통해 각국의 기후위기 상황 공유 및 토론 펼쳐
굿네이버스 경기2사업본부(본부장 김영배)는 한빛초등학교, 김포대명초등학교와 함께 상반기 ‘초등 국제교류 프로그램'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굿네이버스 세계시민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된 ‘초등 국제교류 프로그램’은 국내외 아이들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2년 시작해 현재까지 총 11,674명의 국내외 아이들이 참여했다.
지난 3월부터 진행된 상반기 프로그램에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13개국(네팔, 대만, 라오스, 몽골, 방글라데시, 베트남,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키르기즈공화국, 타지키스탄, 태국, 필리핀) 총 2,160명의 아이들이 함께했다. 참여 아이들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및 글로벌 이슈(빈곤, 기후위기 등) 관련 교육을 받고, 해외 아이들과 실시간으로 교류하며 국가별 위기 상황과 일상 속 실천 활동을 공유했다.
굿네이버스 경기2사업본부에서는 한빛초등학교, 김포대명초등학교 총 35명의 아이들이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인도네시아 초등학생과 실시간 비대면으로 교류하며, 글로벌 이슈 대응 방안과 연대를 위한 방안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빛초등학교 김보미 교사는 “아이들이 학교 소개 영상을 제작하며 인도네시아어로 인사하고 내용을 소개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아이들의 성취감이 매우 컸고, 교사인 저 역시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포대명초등학교 맹민영 교사는 “학생들이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성숙한 국제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합니다.”라고 전했다.
김영배 굿네이버스 경기2사업본부장은 “초등 국제교류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세계시민으로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국제적인 시야를 넓히고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 라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경기2사업본부는 2025년 하반기에도 ‘초등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 등 관련 문의는 굿네이버스 경기2사업본부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