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경기2사업본부, 상반기‘초등 국제교류 프로그램’ 성료
○ 3월부터 굿네이버스 세계시민교육 일환으로 진행…한국 포함 아시아 13개국 참여
○ 경기서북부지역 3개교 62명 초등학생, SDGs 교육을 통해 일상 속 실천 활동 전개
○ 개곡초, 삼성초, 석곶초등학생과 인도네시아 초등학생 실시간 교류 통해 각국의 위기 상황 공유 및 토론 펼쳐
굿네이버스 경기2사업본부(본부장 김영배)는 개곡초등학교, 삼성초등학교, 석곶초등학교와 함께 상반기 ‘초등 국제교류 프로그램'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굿네이버스 세계시민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된 ‘초등 국제교류 프로그램’은 국내외 아이들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2년 시작해 현재까지 총 8,866명의 국내외 아이들이 참여했다.
지난 3월부터 진행된 상반기 프로그램에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13개국(네팔, 대만, 라오스, 몽골, 방글라데시, 베트남,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키르기즈공화국, 타지키스탄, 태국, 필리핀) 총 2,160명의 아이들이 함께했다. 참여 아이들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및 글로벌 이슈(빈곤, 기후위기 등) 관련 교육을 받고, 해외 아이들과 실시간으로 교류하며 국가별 위기 상황과 일상 속 실천 활동을 공유했다.
굿네이버스 경기2사업본부와 함께한 개곡초등학교, 삼성초등학교, 석곶초등학교 총 62명의 아이들은 지속가능한발전을 위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도맡아 진행하였다. 또한, 인도네시아 초등학생과 실시간 비대면으로 교류하며, 글로벌 이슈 대응 방안과 연대를 위한 방안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개곡초등학교 배연우(11) 학생은 “인도네시아 친구들을 만나서 신기하고 재밌었어요. 기후위기에 대해 직접 이야기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정말 유익했어요.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또 있었으면 좋겠어요.” 라고 소감을 밝혔다.
개곡초등학교 최소야 교사는 “처음 참여하는 굿네이버스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대해 알아보고, 학생들의 시각에서 바라보며 학생들이 실천할 수 있는 목표로 재해석해보고, 이를 실천한 결과를 인도네시아 학생들에게 직접 발표하고 소통하는 유의미한 과정들 속에서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서 성장하는 과정이 감동이었고 꿈만 같았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들이 많이 늘어났으면 좋겠고, 이런 기회를 만들어 준 굿네이버스에게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배 굿네이버스 경기2사업본부장은 “초등 국제교류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세계시민으로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경험이 되었길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교류의 장을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라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경기2사업본부는 2024년 하반기 ‘초등 국제교류 프로그램' 참여자를 9월부터 모집할 계획이며, 참여 방법 등 관련 문의는 굿네이버스 경기2사업본부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