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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경기기2사업본부,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글로벌 유스 네트워크’ 6기 성료

  • · 작성자|경기2사업본부
  • · 등록일|2024-07-31
  • · 조회수|62
  • · 기간|2026-07-31




경기도 고양시 행신중학교에서와 장성중학교에 진행된 ‘글로벌 유스 네트워크’ 6기 클로징 세리머니에서는 기후위기 대응 실천 활동을 공유하고, 우수 소그룹 활동 시상 및 문화교류 활동 등이 이뤄졌다. 이날 굿네이버스 경기2사업본부에서는 행신중학교, 장성중학교, 키르기즈공화국, 잠비아 청소년 총 30여명과 함께 세리머니를 진행했다. 

 

굿네이버스 세계시민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글로벌 유스 네트워크’는 국내외 청소년들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1년 시작해 현재까지 총 2,349명의 국내외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이번 6기 프로그램은 교육부, 외교부, 환경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지난 4월부터 세 달 간 아시아 14개국(네팔, 라오스, 몽골, 방글라데시, 베트남, 스리랑카, 요르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키르기즈공화국, 타지키스탄, 태국, 필리핀, 한국), 아프리카 10개국(니제르, 르완다, 말라위, 모잠비크, 에티오피아, 우간다, 잠비아, 카메룬, 케냐, 탄자니아) 총 24개국 540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국내외 청소년들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지구촌 기후위기 관련 교육을 받고, 실시간 비대면으로 각국의 기후변화 상황을 공유하며 기후위기 극복 방안 등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국의 환경과 상황을 고려한 일상 속 기후위기 대응 실천 활동도 펼쳤다. 행신중학교와 장성중학교 학생들은 일회용품 줄이기, 종이 아껴쓰기, 양치컵 사용하기, 점심시간 잔반 줄이기, 지역 내 환경관련 페스티벌 참여하기, 기후위기로 고통받는 지구촌에 대한 다큐멘터리 시청하기 등의 실천을 했다.

 

세리머니에 참여한 행신중학교 고영인학생은 “키르기즈스탄, 잠비아 친구들과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공감하고, 함께 연대하며 실천활동을 했던 경험이 즐거웠고 의미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