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2사업본부 소식

굿네이버스 경기2사업본부 소식입니다!

굿네이버스 경기2사업본부,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8기 성료, 환경부장관상 수상

  • · 작성자|경기2사업본부
  • · 등록일|2025-08-04
  • · 조회수|29
  • · 기간|2026-05-31


굿네이버스 경기2사업본부(본부장 김영배)는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글로벌 유스 네트워크(Global Youth Network)’ 8기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17일, 온라인으로 중계된 ‘글로벌 유스 네트워크’ 8기 클로징 세리머니에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정책 제안 활동들을 공유하고, 우수 정책에 대한 소그룹 시상이 이뤄졌다. 이날 세리머니에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14개국(네팔, 라오스, 몽골, 방글라데시, 베트남,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요르단, 캄보디아, 키르기즈공화국, 타지키스탄, 태국, 필리핀), 아프리카 10개국(니제르, 르완다, 말라위, 모잠비크, 에티오피아, 우간다, 잠비아, 카메룬, 케냐, 탄자니아) 총 24개국 238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굿네이버스 세계시민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글로벌 유스 네트워크’는 국내외 청소년들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1년 시작해 현재까지 총 3,737명의 국내외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이번 8기 프로그램은 교육부, 외교부, 환경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후원으로 지난 4월부터 넉 달 간 진행됐다. 굿네이버스 경기2사업본부에서는 경기도 고양시의 행신중학교와 부천시의 성곡중학교 총 10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지구촌 기후위기 관련 교육을 받고, 인도네시아와 잠비아 12명의 청소년들과 실시간 비대면으로 각국의 기후변화 상황을 공유하며 기후위기 극복 방안 등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실천활동 및 정책제안 분야에 있어서 행신중학교 학생들이 우수 사례로 선정되어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각국의 환경과 상황을 고려한 일상 속 기후위기 대응 실천 활동도 펼쳤다. 경기도 고양시 행신중학교 학생들은 교내에서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 및 실천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기후위기 시대 중고등학교 학생들 대상으로 환경교육이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고 정책제안을 하였다. 또한 부천시 성곡중학교 학생들은 부천시의 바람가게(제로웨이스트 가게)를 방문하여 빈 병에 리필을 하는 체험을 하였으며, 학교 인근지역 쓰레기 줍는 활동 및 물병사용하기 캠페인을 벌였다.
 
세리머니에 참여한 성곡중학교 황지훈(15)학생은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을 하면서 SDGs나 다양한 환경보전 방법을 배우고 실천까지 한 것이 너무 뿌듯했다”며, “이런 수업들은 학교에서 정규 교과로 도입이 되면 좋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배 굿네이버스 경기2사업본부 본부장은 “본 프로그램이 마친 후에도 참여 학생들이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들기 위한 실천 활동을 이어가기를 바란다”며, “지구촌 문제를 이해하고 적극 대응하려는 자세를 가진 성숙한 세계시민으로 더욱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